전체 글
-
초보개발자 공부일지(JAVA) [함수] with 패스트캠퍼스 #2초보 개발자 성장 일지/FC교육 2023. 2. 21. 20:07
오늘은 '함수'까지 공부를 했다. 함수와 메서드는 뭔가 비슷해보여서... 두세 번을 돌려본 거 같다... 메서드는 내일 다시 강의를 돌려보고자 한다.. 함수를 이해한 부분까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필기 노트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함수 ---- 강의에서 함수에서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함수' : 하나의 기능을 수행하는 일련의 코드이며 여러 곳에서 호출되어 사용되어짐. 즉, 1+1 = 2 라는 연산과정을 얻기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2개의 수를 더하기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면, a + b라는 식을 만들어서 a = 1을 대입하고 b=1을 대입하면 되는 것이다. a+b라는 식을 어딘가에 만들어 놓고 두 수를 합할때 마다 즉, 필요할때 마다 꺼내서 식을 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
패스트캠퍼스 '한 번에 끝내는 Java/Spring 웹 개발 마스터' #1초보 개발자 성장 일지/FC교육 2023. 2. 20. 22:26
패캠과의 인연 - 과거에 다른 일을 하면서 개발자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었다. 당시에 하던 일이 따로 있었기에 일을 바로 그만 둘 수는 없었고, 당시에는 흥미만 있던터라 나에게 이 분야에 대해 맛을 볼 기회가 필요했다. 개발자 업이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도 잘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단순한 호기심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들었다. 그러던 중 온라인강의를 기반으로 하는 패스트캠퍼스를 만나게 되었다. 근무 중에도 부담감 없이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강사진들의 훌륭한 설명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실습도 많아서 간접적으로 개발자의 일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패캠 강의를 통해 개발자가 적성에 맞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 순간, 내가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나 후회가 되었다 ㅠ... 하... 내 ..
-
[포스코 x 코딩온] 웹개발 풀스택 4주차 교육 회고 with 옹알이초보 개발자 성장 일지/KDT교육 2023. 2. 18. 21:10
앱플랫폼 회사의 사업부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웹이나 앱에 대한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연한 기회로 K-digital trainning을 알게 되었고, 지원을 받아 교육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막막했었는데, 나의 미래를 위한 가느다란 빛줄기가 잡히는 거 같은 기분이었다. POSCO와 협력하여 웹개발자를 키우는 코딩온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교육 기간은 약 3개월 정도로 기간이 짧지만, 알찬 내용이 많았고, 프론트 뿐만 아니라 백엔드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커리큘럼이었다. 30세가 넘은 지금, 나에게는 최대한 빨리 새직장을 얻는 것이 중요하여 코딩온의 교육이 내 상황에 알맞았다고 생각했다. 마음은 6개월 이상 배우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 ..
-
<정신분석과 소설>,「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by 김영하 소설에 대해문화예술 감상기/Book Story 2017. 11. 5. 23:27
- 정식분석과 소설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written by 김영하 서론-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읽다 보면 계속해서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건 바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이다. 책 내용에서도 그의 용어인 리비도(Libido)를 언급할 정도로 이 소설은 그의 이론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자, 그럼 앞으로 이야기할 목록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다. 본론으로 넘어가 첫 번째로 우리가 나누어야 할 이야기는 어느 부분이 구체적으로 프로이트의 잔상을 진하게 남기고 있는 지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작가는 왜 프로이트의 이론을 주춧돌 삼았는지도 추론해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소설의 플롯(Plot)구조를 통해서 작가 본인이 어떤 자세로 글에 참여하고 있는지도 ..
-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영화에서 보여지는 스타일문화예술 감상기/Movie Talk 2017. 10. 9. 14:24
Un film de 홍상수 - 영화에서 보여지는 스타일 - 서론- 본다는 건 무엇이고, 믿는 다는 건 무엇일까?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영화의 엔딩크래딧이 올라옴에 스크린 위에 불빛도 꺼진다. 하지만, 내 머리 속에 잔상이 남아 아직도 이 영화와 함께 삶을 살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 이것도 본 것이 끝이 아님을 말하는 것일까? 누군가 그렸고, 누군가 빛을 쏘아준 무언가를 나는 보았다. 그런데 그것이 전부 일까? 앞서 표현한 것처럼 아직도 잔상은 나에게 남아 풀 수 없는 문제들과 직면할 때 끝없이 이 작품의 장면들을 곱씹게 된다. 그렇게 나에게 아직 이 영화에 대한 영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 영화는 이렇게 긴 잔상을 남긴다. 영화내용에 녹아있는 본다는 것, 믿는 다는 것..
-
『옥수수와 나』에 대하여 '이는 기만적인 글이 되는 것인가?문화예술 감상기/Book Story 2017. 9. 30. 13:52
『옥수수와 나』 written by 김영하 이는 기만적인 글이 되는 것인가?: 지젝의 농담에 대해- 이 작품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는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즐겨 사용하는 동유럽 농담을 한번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환자는 본인이 스스로 옥수수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방(닭)이 자신을 옥수수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나 혼자 무언가를 깨달고, 진실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다. 인간에게 중요한 건 나 스스로 위대해지는 것이 아니라 남이 보더라도 위대한 것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성공’이라고 하는 단어를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개념을 작가는 그대로 소설에 접목시켰다. 작가 박만수와..
-
<도둑맞은 욕정, 1958> 예술이라는 것에 스며든 손문화예술 감상기/Movie Talk 2017. 9. 14. 22:31
도둑맞은 욕정 Stolen Desire film by 이마무라 쇼헤이 - 예술이라는 것에 스며든 손 - 서두- 드디어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일본의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내가 처음 선택한 영화는 그의 데뷔작인 이다. 제목과 포스터가 노출의 수위를 미리 알려주는 것 같아서 뭔가 두려움이 앞섰다. 나는 영화에서 노출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터라 실망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조금 있었다. 그러나 극장 밖, 나의 걱정은 너무나 헛된 짓이었다. 영화 포스터나 제목은 속임수에 불과하다. 이 영화는 오히려 로맨스 코미디에 가까울 정도이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굉장히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영화의 반은 웃음으로, 영화의 반은 어떤 테제에 대한 고민으로 90분을 ..
-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Capital 01> '형식을 파괴, 현실은 연계'문화예술 감상기/공연 및 연극 2017. 7. 25. 10:27
Mutter Courage und ihre Kinder-Capital 01 by 테아터라움 원작- 베르톨트 브레히트 - 형식을 파괴, 현실은 연계 - 서론- 이렇게 가끔 연극에 대해 글을 쓰게 된다. 블로그의 대문과 약간 결이 다르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왜냐하면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세계의 아우라나 전통 때문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카메라를 통한 표현이 내 취향에 어울리기 때문이다. 혹은 솔직하게,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영화라는 기술에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사람은 다 능력의 범위 안에서 그 분야를 고수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영화 이외의 예술분야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이질적인 게 아니다. 영화냐 연극이냐. 이 둘의 독특한 성격은 있겠지만 우리가 삶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둘..